청년 장인(匠人)육성 프로젝트 '토브하우스카아데미' 개강

장인 육성프로젝트 '토브하우스아카데미' 개강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청년 단체 어게인스타트가 12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인(匠人) 육성프로젝트 '토브하우스아카데미'를 ㈜그린큐브 교육장에서 목조 건축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개강했다.

'토브하우스아카데미'는 지역 장인(匠人)에게 청년들이 직접 기술을 배워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게인스타트가 기획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지역 목조건축 장인(匠人)인 ㈜그린큐브 이병화 대표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재능 기부로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조건축에 대해 6개월간 이론으로 배우고, 끝나면 직접 건축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박이삭 청년대표는 "건축을 전공했지만, 수업 중에 접하기 힘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축법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수업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조주택 장인인 이 대표는 "코로나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한 시대를 걷고 있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을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 깊고,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큐브 이 대표는 3600여채의 목조 주택을 건축했으며,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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