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정신기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출시

SK케미칼 '기넥신에프정 240㎎' (제공=SK케미칼).jpg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케미칼이 정신기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을 출시한다.

SK케미칼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을 새롭게 고용량 기넥신에프정 240㎎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넥신은 은행엽건조엑스 혈액순환개선제로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4600억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급 제품이다.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기넥신 240㎎는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의 개선을 주요 효능으로 한다.

임상 문헌에 따르면 은행엽건조엑스 240㎎을 1일 1회 투여할 경우 신경정신학적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이 같이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기넥신 240㎎ 고용량 정제를 출시해 하루 한번 간편한 복용만으로 치매를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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