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올해 공공기관 708곳 청렴도 측정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 발표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공공기관 708곳의 청렴도를 측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권익위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지방행정의 청렴수준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개발·도시·시설관리 관련 지자체 산하 지방 공사·공단의 청렴도 측정을 대폭 확대한다.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 측정 대상기관 현황.(자료=국민권익위원회)

광역지자체 산하 기관 30곳과 기초지자체 산하 정원 150명 이상 기관 28곳 등 58곳을 측정한다. 지난해보다 측정 기관을 21곳 늘렸다.

기초의회 청렴도 측정도 강화한다. 인구 10만~20만명 수준의 소규모 의회 24개를 포함해 총 65개 지방의회를 점검한다.

오는 6월 중 올해 청렴도 측정의 세부 실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권익위는 알렸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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