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 종속회사 주식 절반 소각…'해외 진출 포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에스에이엠티는 종속회사인 투톱일렉트로닉스컴퍼니(To-Top Electronics Company Limited)의 보통주 1억3637만2500주를 소각한다고 4일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격은 144원, 감자 비율은 50%로 감자 후 자본금은 196억2275만원이다.

이번 감자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에스에이엠티의 해외시장 진출를 위한 투톱일렉트로닉스의 종속회사 편입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에스에이엠티는 대만의 전자부품유통회사인 슈프림 일렉트로닉스(Supreme Electronics)와 중국지역의 전자부품 유통사업을 위해 JV설립계약을 체결, 슈프림의 홍콩소재 자회사 골든 슈프림 인터내셔널(Golden Supreme International)과 5대5 지분투자해 2011년 2월 투톱 일렉트로닉스를 설립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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