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424명…이틀 연속 400명대(상보)

4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무인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4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늘어 누적 9만124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401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12명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 3명, 충남 2명, 전남 1명이다. 울산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6명은 검역 과정에서, 나머지 17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161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2명 증가해 누적 8만216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6만5446명이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아 총 15만442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5만1679명, 화이자 백신은 2742명이 맞았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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