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경남체육회, 상생협력 손 잡았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경상남도체육회와 학교체육 주요 정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생 건강 체력 저하 문제 해결과 선진형 학교 운동부 육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아이핏핏’ 프로젝트 지원으로 학생 건강 체력 증진에 관한 사항 ▲학생 선수 인권 보호 ▲지도자 지원 협력체계 구축 사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회 운영 협력체제 마련 ▲중점학교스포츠클럽의 지역형 스포츠클럽 · 공공형 스포츠클럽 전환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청은 코로나 상황에서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인정,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건강 체력 증진 영상 콘텐츠를 포함하는 ‘아이핏핏’ 스마트 앱(App)개발 해 각종 콘텐츠를 경남체육회와 함께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 운동부의 스포츠클럽 전환, 공공형스포츠클럽 사업, 학교 운동부 지도자 지원에서도 경남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선진형 학교 운동부 운영에 힘쓸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운동은 가장 행복한 놀이이자 즐거운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학교가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체육을 경남체육회와 함께 가꿔 가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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