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 잇따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100~2102번으로 분류됐다.

남구 거주자인 2100번은 지난 26일 확진된 광주 205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던 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59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101번은 지난 설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돼 자가격리 됐으며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됐다.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는 2101번을 포함해 22명으로 늘었다. 이중 가족 관련 등은 8명, 삼성전자 광주공장 관련 11명, 연금공단 관련은 3명이다.

전북 자동차공장과 관련된 확진자도 1명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었다. 2102번은 전북 자동차공장과 관련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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