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3월 토요 정기행사 '북촌문화요일' 운영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으로 3·1운동 책원지 북촌 독립 이야기 영상 상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이 3월을 맞아 3·1운동 책원지인 북촌에서 그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과 관련된 북촌의 장소, 사람, 사건에 대한 이야기들을 여행, 음악, 시 등의 콘텐츠와 접목한 영상으로 상영한다. 영상은 총 4부작으로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 북촌문화센터 교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3월 한 달간 매주 토, ‘계동, 그날의 기억을 찾아서’ 4부작 영상 상영을 비롯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편지 적기’, ‘북촌문화센터 자유·해설관람’ 등을 운영한다. 서울 공공한옥 현장 프로그램 재개 일정 및 내용은 시설마다 상이해 방문 또는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에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다양한 역사와 전통, 현대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주거지역”이라며, “3·1운동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있는 북촌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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