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석기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는 26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과 구금자 석방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통과된 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규정하고 규탄"하며 "국회는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하여 미얀마 군부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 및 관계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국회는 현지 한국 교민에 대한 안전 보호와 미얀마 군부가 민간인을 상대로 무력을 쓰는 것 등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