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9308곳 고용지수 공개…종합심사낙찰제 반영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종합건설업체 9308곳을 대상으로 '2021년도 건설인력고용지수'를 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인력고용지수는 입찰 가격과 공사수행능력, 사회적 책임(건설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따져서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가점으로 반영된다. 고용 창출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이 적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산정 결과 대상 건설업체 중 상위 9.9%(926곳)는 만점을 받았다. 전년 898개사보다 약 3.1% 증가했다. 10.0%(935곳)는 0점을 받았다.

임금체불로 감점을 받은 업체 수는 45곳으로 전년 대비 29%(18곳) 감소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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