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청년인턴 교육 책임질 전문 교육 기관 모집

내달 9일까지 서울형 청년인턴 350명 실무교육 전담 기관 모집
웹개발,앱개발,빅데이터,AI,글로벌 경영 등 7개 직무분야 교육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350명의 청년인턴 직무교육을 담당할 ‘전문 교육기관’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청년참여자들이 인턴십 기간 동안 실제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사전 직무교육(3~4개월)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직무교육 훈련기관’의 모집 직무분야는 ▲경영(기획,인사,총무,재무,노무) ▲ 홍보, 광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 ▲웹(Web) 개발 ▲ 앱(App) 개발, 빅데이터 ▲ (글로벌)경영일반 ▲ (글로벌)마케팅 총 7개 분야이며 1개 교육기관이 최대 2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직무교육 훈련기관은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립해 현업능력, 문제해결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변화에 신속한 접목을 위한 최신트랜드 교육기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청년인턴십 기간 동안 기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진행해, 청년들이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업 업무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적인 훈련기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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