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최용남 합천부군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구성 회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2월부터 접종 예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 접종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용남 부군수를 단장으로 실무추진단과 행정추진단의 6개 팀과 합천군의사회 등 지역협의체로 구성·운영한다.
추진단은 시달되는 접종 계획에 맞춰 접종 시행계획 수립 및 접종센터 설치?운영, 백신 수급관리, 위탁의료기관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 추진을 맡게 된다.
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집단시설 생활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2월부터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침에 따라 차례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으로 군민 편의를 위해 다수가 접종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군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용남 부군수는 “코로나19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앞줄 정력을 동원해 접종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접종센터 설치 및 의료인력 확보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