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위한 나눔 활동 펼쳐

25일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오른쪽)가 영등포 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떡과 핫팩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폭설과 강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동대문 창신동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유독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방촌과 노숙인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강추위와 폭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9년간 쪽방촌과 노인급식소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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