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장에 김길수 교수 재임명

2023년말까지 3년 임기 연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18일 실험동물센터장에 김길수 경북대학교 교수를 재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길수 센터장은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대학원에서 수의약리·독성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오리엔트바이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현재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임기 재단 실험동물센터장으로 근무해 온 김 센터장은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비임상시험 지원을 통해 의료제품의 사업화 지원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김길수 센터장은 "실험동물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실험을 지원하고, 실험동물연구체계를 강화해 국제적 실험동물센터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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