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직원·수용자 960여명 10차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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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17일 10차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에서 직원 460여명과 수용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21명이다. 방대본 통계에는 법무부 집계와 달리 확진자 가족이나 지인 등이 모두 포함된다.

동부구치소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최근 줄어든 추세이지만, 전수 검사를 할 때마다 계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56명이다. 전날 오전 8시 기준과 비교해 변동이 없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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