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公, 매입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주택은 총 36가구로 도내 오산, 평택, 동두천 등 7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수시 모집 중인 잔여물량을 포함해 통합 공고되며 해당 물량은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즉시 신청주택은 접수개시일(12월 7일) 이전 조기 마감이 될 수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입주 신청은 다음 달 7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주택별 신청접수가 실시간으로 마감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GH 공식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GH매입임대센터(남부:031-214-8463, 북부:031-851-3277, 동부:031-570-2486)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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