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대상 수상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서울 코엑스 2층에서 개최된 ‘2020년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분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구례군은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木요일은 나무와 놀이 하는 날’, 목공꾸러미 세트 제작 등을 추진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된 체험장의 활성화 운영 방안 모색으로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해 관내 및 전남 동부권과 전북 남원시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활동 지원과 진로·직업 목공 체험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목공예 기능인 양성지원 기초반을 운영해 교육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했으며, 지역 교육청과 업무협의를 통해 ‘비대면 목공체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하여 아이들 가정에 보급했다. 군은 교육 영상을 유튜브로 제작 배포하는 등 목재문화체험장 운영과 존재의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강사진 초빙 교육 실시, SNS 및 블로그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및 소통을 통해 구례군이 목재문화 진흥 및 목재 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리산 정원과 휴양림, 수목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지리산 역사문화관 등 구례군 지리산 정원관리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시설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군민들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yes360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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