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플러스 실무위원회, 24일 영상회의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플러스 실무위원회'를 24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비공개로 열린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정부의 ‘5G+ 전략’의 2021년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 보고를 통해 주요 전략산업별 추진 성과 점검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과기정통부를 포함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실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실무위원회를 주재한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5G는 이동통신시장(B2C)에 국한되었던 4세대 이동통신(LTE)까지와는 달리, 산업 간 융합을 통한 B2B 기반 신산업·서비스 창출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장 차관은 "향후 28㎓ 대역 주파수가 활용되는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의 발굴·실증 확산을 통해 5G B2B 레퍼런스를 조기 확보하고, 서비스 활성화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분야별 업계·전문가들과 5G 기반 신사업 추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5G 시장의 본격적인 육성 방안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실무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12월에 개최 예정인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전략의 실행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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