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정제되지 않은 반응 담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했을 때의 리얼한 반응을 공개한다.

20일 오전 11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부상 중인 슈가를 제외하고 RM, 진, 뷔, 지민, 제이홉, 정국 여섯 멤버가 참석했다.

국내 최초 빌보드 핫100 1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그 감정은 이번 앨범의 4번 트랙 Skit에도 담겨 있다. RM은 "데뷔 때부터 꾸준히 해오던 스킷을 3년 만에 넣었다. 콘셉트 잡고 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그게 잘 안 되더라.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틀어놓고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했을 때 정제되지 않은 순간을 녹음해서 편집해서 담았다. 들어보시면 이 친구들 이런 기분이었구나 생생하게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국은 "빌보드 핫100 1위 발표가 된 녹음 일정이 있었다. 저희한테도 갑작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스킷 녹음하는 날에도 정신이 없었다. 제가 뭐라고 했는지도 스킷을 들어봐야 한다. 그만큼 떨리고 벅찬 순간을 담은 스킷이어서 저희한테는 큰 의미"라고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세계에 발매된다.

권수빈 연예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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