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내달 20일까지 온라인 개최

98개 관광기업 참가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11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1월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 관광 분야 기업 98개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들이 미래형 관광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정보관'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해 박람회에서 구직자를 채용한 관광기업에는 채용지원금(주 40시간 기준 청년 1인당 매월 88만원)과 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정보관'에서 11월9일부터 전문 취업 상담사와 직장 선배가 1대 1 화상 상담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전용 누리집(www.tour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광업계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관광업계와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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