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러시아 혁신행사에 참여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19~21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열린 혁신(Open Innovation) 포럼'에 주빈국으로 참석한다.

이 행사는 러시아 연방 정부가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혁신 기술의 홍보, 혁신 분야 국제협력 방안의 논의를 위해 마련한 가장 큰 행사다.

이 포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함께 '위기 극복과 지역·국제 수준에서 경제회복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플래너리 세션에 참여한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양국의 혁신 협력을 강조한다.

과기정통부와 각 부처는 한-러 혁신 협력의 성과를 조망하고, 한-러 혁신플랫폼의 기반 아래 기술협력, 양국의 스타트업 교류와 투자 유치,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별도 국내 행사를 러시아와 이원 중계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러시아 열린혁신 포럼의 주빈국 참여를 발판으로 양국 간 혁신 협력을 본격화하는 첨단 미래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혁신 기술기업 간 교류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