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하늘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오후 들어 구름만 많아질 뿐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에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져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며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0ｍ로 예상된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