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서춘수 함양군수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 위문품을 전달 하고있다. (사진=함양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세진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성애·금호마을 등 14개소를 방문해 준비한 추석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서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밖에서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설물 방역 및 개인위생 철저 등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했다.
서 군수는 위문품을 전달하며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 군민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사랑을 느끼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로한 분이 많이 생활하는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면회 금지라 신중히 처리했다”라며 “시설마다 추석 전후 보호자의 면회 금지 이행에 대해 더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