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장, 추석 재활용 폐기물 발생저감 위한 현장방문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재활용폐기물 배출급증에 따른 수거대란 등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진해구 재활용 폐기물선별장, 창원시 의창구 공동주택 폐기물 배출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는 언택트 소비와 재활용폐기물 배출이 증가 하고 있으며, 이는 ‘선별이 필요한 폐기물 배출량 증가’, ‘공동주택 배출 재활용 폐기물 수거지연’이라는 부작용으로 발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1차 배출단계에서부터의 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공동주택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운용해 ▲공동주택 재활용폐기물 배출 계도 및 홍보 ▲분리수거 집하장 적정 분리배출 관리 ▲공동주택 등 분리배출 관리자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호중 청장은 “자원관리도우미제도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결국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폐기물의 적정배출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실천할 때다”며 “관할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 행정단위에서 동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 폐기물 배출·수거 체계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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