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전통시장서 장바구니에 '추석 인심 듬뿍'

구매한 600만원어치 농수산물, 꾸러미로 소외계층에 전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추석을 앞둔 21일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와 함께 북면 흥부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한울본부는 이날 구매한 600만원 상당 농수산물을 꾸러미로 만들어 본부 주변지역인 울진군 북면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한울본부는 북면사무소, 북면발전협의회와 함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한울본부 고위직 간부들과 참가자들은 흥부시장에 방문한 지역주민에게 청탁금지법 리플릿과 부패·공익신고센터안내 스티커를 부착한 청렴기념품을 나눠주며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종호 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더불어 반부패·청렴 캠페인이 본부와 지역이 함께 청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오는 25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28일에는 사택 내 복지관에서 농수산물 판매장터를 개최한다.

이종호 본부장이 북면 흥부시장에서 직원들과 장을 보는 있는 모습.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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