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한 하늘길 6개월만에 다시 열려..27일 운항 재개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지난 3월 이후 중단된 한국과 러시아 간 하늘길이 열린다.

러시아 정부는 18일(현지시간) 이달 27일부터 모스크바-인천 노선 항공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타스 통신 등이 전했다. 우선 러시아 국영항공사 아에로플로트가 주 1회 정도 운항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발발이후 지난 3월 중순부터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고 3월 말부터는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항도 전면 금지했다.

러시아는 이후 지난달 1일 영국, 터키, 탄자니아 등 3개국과의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이달 들어선 아랍에미리트(UAE), 몰디브, 이집트 등과의 항공 운항도 재개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