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해남읍 5일 시장에 주차타워 들어선다

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5일 시장 제1주차장 부지에 총 140대 주차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남읍 5일 시장은 장날의 경우 시장상인 500여 명, 이용객 3000여 명이 찾는 전통시장으로서 주차시설이 부족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주차타워 조성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장 이용에 편의가 더해지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주차환경 개선뿐 아니라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등 해남읍 5일 시장을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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