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테마지도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구민 생활에 필요한 각종 장소, 시설물 등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제공...문화·경제·생활·안전 등 9개 테마 2만8078건 자료 등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구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테마지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생활정보, 시설물정보 등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부족했다.

이에 구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구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테마지도를 만들었다.

테마지도에는 지역 내 다양한 장소와 시설물 등에 대한 2만8078건 정보가 담겨 있다.

테마지도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강서구청 홈페이지-생활정보-강서구 테마지도’로 접속하면 된다.

테마지도 서비스에 접속해 복지, 문화, 경제, 부동산, 생활, 도시, 환경, 교통, 안전 등 9개 기본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도서관, 전통시장, 여성안심택배함 등 79종의 다양한 하위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하위 테마에 해당되는 시설, 장소 등이 지도상에 표시되며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상호명,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등 자세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테마지도를 통해 도로의 경사(고저), 행정동, 통행불편지역, 취약도로구간, 아파트 진입로, 자전거도로 등도 알 수 있어 실생활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새로운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즉시 지도에 반영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테마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모두 모은 강서구 테마지도가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부동산정보과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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