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사회공헌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대상은 '스캐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서 '스캐치(SH_catch)'가 대상을 받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H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을 한 달간 접수 받았으며, 서울시 거주 시민, 서울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 424명(팀)이 참가해총 528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스캐치(SH_catch)’로 △서울 시민들의 니즈를 캐치(catch)하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 △사람과 공간을 잇는 스마트한 사회공헌활동의 청사진을 스케치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SH공사는 총 3회의 심사를 통해 528건의 응모작중 대상을 포함하여 16건의 작품을 선발했다. 대상 1인에게는 1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쉽게 심사에서 탈락한 입선 1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 응모작들을 보면서 우리 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바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브랜드 네임은 외부 홍보 전문가와 SH공사 내부의 검토를 거쳐 BI로 개발하여 향후 공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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