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에콰도르서 입국 1명 확진…지역감염은 36일째 '제로'

8일 0시 기준, 경북에서는 사흘 만에 신규 확진 없어

8월7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구급대원이 광주지역 1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를 병동으로 이송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해외유입 사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해외 입국자의 산발적인 확진 사례에도 지역사회 감염은 36일째 나타나지 않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에콰도르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으로 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944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전날 1명 병원 퇴원으로 6847명(97.2%)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87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9명으로, 이들은 전국 3개 병원(8명)과 생활치료센터(1명)에서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3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경북에서는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368명이다. 완치자와 사망자도 전날과 같은 1296명, 58명 그대로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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