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


국무총리상 2명, 최우수상 15명 등 학생 93명 수상 쾌거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받은 설혜리(경남과학고, 2학년) 학생의 ‘바다 생태계의 시간표, 조석 그래프를 갖는 물 때 시계'.(사진=경남교육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교육청은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포함해 국무총리상 2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10명, 특별상 2명 등 총 93명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창의력 계발을 위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학생 부문의 수상작 93명 외에도 교원부문에서도 장관상 2명을 포함해 9명이 수상했으며, 경남과학고와 창원과학고는 학교단체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통령상을 받은 설혜리(경남과학고, 2학년) 학생은 ‘바다 생태계의 시간표, 조석 그래프를 갖는 물 때 시계’를 만들었다.

이 작품은 통영에 사는 설혜리 학생이 생활 속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배움을 실현했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조용국 창의인재과 장학관은 "경남교육이 평소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학생참여중심의 탐구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 "청은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발명교육 및 메이커교육문화를 조성해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에 대비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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