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수도 원수, 지하 모래층 물이어서 유충 발생 가능성 제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김천시는 최근 인천 등 일부 지자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있는 것과 관련, 수질검사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잔류염소 등 5개항목에 대한 일일 수질검사, 일반세균 등 7개항목 주간 수질검사, 매월 가정수도전 수질검사, 분기별 수질검사 등 시점별 중복 검사와 함께 기존 방충망을 미세방충망으로 교체하고 해충 포집기를 설치함으로서 최상의 먹는 물을 유지·관리하고 있다는 게 김천시의 설명이다.

김종철 김천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김천 수돗물은 감천을 흐르는 표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 4m 이하 모래층을 흐르는 복류수를 원수로 사용하고 있어 유충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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