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15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5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근로활동(근로·사업)을 하고 있으며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기준 193만5289원) 주거·교육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을 하면서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추가 적립하고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최대 360만 원)을 더한 금액 720만 원과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올해 ‘희망키움통장Ⅱ’는 3·6·8·10월로 분할해 총 4차례 48가구를 모집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초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본인에게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우며 자립을 향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에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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