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만년교 ‘홍수주의보’…대전천 등 하상도로 전면통제

장맛비가 내린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에 내린 장맛비로 일부 교량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대전천 등 하상도로가 전면통제 되고 있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131.2㎜의 누적 강우량을 보였다.

장맛비로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갑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오전 6시부터 대전천 하상도로를 전면통제한데 이어 7시 30분부터는 갑천대교 다리 밑 도로(언더패스)의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비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4일 오전까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내릴 비의 양은 50~10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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