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해외유입 > 국내발생…신규확진 63명(상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6일 서울 중랑천 산책로에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현수막과 손 소독제가 설치돼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63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3명 증가한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30일 40명 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1~2일 50명대, 3~5일 60명대로 올라선 후 6~7일 40명대로 내려왔다가 이날 다시 60명대를 기록했다.

새로 확진된 6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0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지역발생의 경우 서울 5명, 인천 1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이 17명이다. 그 외에 광주에서 7명이 확진됐고 충남에서 3명, 대전에서 2명, 전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33명 중 11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입국한 뒤 경기(7명), 서울(5명), 충남(3명), 전북(2명), 경남(2명), 경북·광주·대구(각 1명)에서 확인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29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1970명으로 전날보다 56명 늘었다. 사망자는 285명으로 전날과 같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