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연평도 해역 규모 3.3 지진…기상청 '인근 지역 지진동 느껴'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7일 오후 2시8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4㎞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7.19도, 동경 125.55도 이며 발생 깊이는 12㎞다.

인천지역은 최대진도 3, 충남은 2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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