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수영장서 다이빙 한 30대 의식불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인천 영종도의 한 펜션에 놀러 갔던 30대 남성이 펜션 수영장에서 다이빙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영종소방서 등은 전날(5일) 오후 5시37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펜션 수영장에서 A(3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취하며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친구들과 영종도 한 펜션에 놀러 왔다가 3.5x6m 규모의 수영장에서 물놀이 중 1.2m 높이에서 다이빙을 해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의식을 잃고 물 위로 떠 오른 것을 친구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파악됐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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