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무역협회와 FTA 애로 통합플랫폼 구축

데이터베이스 관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교그룹은 계열사 대교CNS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통합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합 플랫폼은 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애로 처리의 모든 단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 관리하고 제도개선 및 컨설팅 등을 통해 FTA 이행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다양한 채널로부터 입수되는 3만건 이상의 FTA 활용 관련 컨설팅 내용을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일괄 관리해 기업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대교CNS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연말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국무역협회 내 전담 인원을 배치해 신속한 기술 지원이 이루어지게 할 계획이다.

대교CNS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국무역협회와 사업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년간 여러 기관 및 기업에 제공했던 플랫폼 구축 노하우로 한국무역협회에 신속하고 빠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중기벤처부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