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수찬-나태주, '미스터 트롯' 빵점 동기...'빵 CF 노린다'

사진='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6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김수찬과 나태주가 굴욕적인 일화를 밝혔다.

'신흥강자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화제의 상대(임영웅)와 대결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수찬은 "그때 1등하신 영웅이 형과 붙었다. 죄송한데 빵 좀 치워달라"면서, "하필이면 나태주와 둘 다 빵점인데 앞에 빵을 갖다 놨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때 듣고 있던 나태주도 "아까부터 신경쓰였다"고 맞받아쳤다. 나태주는 이찬원과 대결해서 300대 빵으로 진 바 있다. 김수찬은 "우리 임팩트 있게 떨어졌으니까 빵 CF를 노리자고 했다. 아직까지 연락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수찬은 자신이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데뷔한 사실을 밝히면서, "그 방송을 보고 남진 선생님이 연락을 주셨다"며 남진과의 특별한 인연도 털어놨다.

KBS2 음악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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