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미술치료 집단상담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제1서부Wee센터에서 사전에 신청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나의 아이와 관계맺기'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술치료사 이계희씨가 강사로 나서는 '행복 가족 프로젝트 학부모 미술치료 집단상담'은 이날부터 7월 24일까지 2달간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참석 학부모는 아이와 대화를 표현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양육 스타일을 점검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황윤식 교육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한 엄마도 아이도 정서적으로 지치기 쉽다"면서 "집단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행복을 누린다면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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