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왼쪽)와 허덕수 써지덴트 대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와 허덕수 써지덴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지혜 대표는 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 운영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여성인적자원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하는 산학협약을 체결해 장학금, 인턴십,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독거노인을 위한 전기시설 교체 재능기부, 쌀·연탄·성금 등 여러 기부 활동도 하면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티앤제이건설은 전기·통신·소방 전문 기업이다.

또 허덕수 대표는 2014년 매출액 3억원이던 회사를 수출 확대 등을 통해 4년 만에 매출액 50억원대로 성장시켰다. 허 대표는 전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생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써지덴트의 주요 생산품은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기구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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