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선식품 최대 '반값'…'힘내자 대한민국' 3탄 진행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마트가 9일부터 일주일간 '힘내자 대한민국' 행사 3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1++넘버나인 한우' 전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또 150t 가량의 돼지고기를 준비해 장바구니 부담도 덜고 양돈 농가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엘포인트 회원은 삼겹살과 목심을 기존 판매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철 수산물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주 광어 어가를 위해 2억원 가량의 물량을 매입해 ‘광어회(450g내외·1팩·냉장)’를 기존 판매가 대비 5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완도 活(활) 전복(1마리·냉장·국산)’도 판매해 해당 카드(롯데, KB국민, 신한, NH농협, 삼성)로 결제하면 마리당 992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개학이 연기되며 급식으로 출하되던 물량이 적체되고 소비가 부진해진 농가를 위한 행사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전라남도 대파 농가를 위해 1+1 행사를 준비해, 약 100t의 ‘대파(단/국산)’ 2단을 1980원에 판매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외식을 꺼리고 집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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