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인재 양성·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LG화학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와 연계해 청소년 교육과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와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추진방향 아래 '화학놀이터', '화학캠프' 등 사업장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치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에 참여하고 생활 속 화학원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총 60여 차례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72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올해 1월에는 총 2회에 걸쳐 중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실시했으며 대학생들로 구성된 '교육 멘토단'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관련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LG화학은 지속적인 과학 교육 기부 활동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1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LG화학은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LG화학과 LG전자는 여러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지원, 무이자 대출, 사무공간 대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16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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