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스크 7만5000장 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 양산시가 노령과 질병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7만5000장을 무상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이달 초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어르신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엔 65세 이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5매씩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아직까지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구매가 경제적으로 구매 여력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 계층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조치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품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감염증 예방은 물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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