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학교, 에듀택시에 이어 올해 에듀버스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길수 기자] 장성중학교가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에듀택시 도입에 이어 올해는 에듀버스를 도입, 운행한다.

시골에다 등하교가 원거리인 학생들이 많다 보니 그동안 학부모들이 자가용을 이용, 자녀들을 등하교를 도왔다. 하지만 이번 에듀버스와 에듀택시로 학부모들이 한시름 덜게 됐다.

27일 장성중학교에 따르면 2019학년도에 원거리 학생을 위한 에듀택시가 운행됐고 2020학년도 신학기부터는 에듀버스도 도입되면서 에듀택시와 동시에 학생들의 등하교를 책임진다.

장성중학교는 시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에듀버스를 운행하고 시외 교통 소외지역은 에듀택시 13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장성중학교는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희망자를 접수했다. 이후 재학생에게도 신청을 받아 운행 일정과 코스를 편성했다.

에듀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김형수 장성중학교 교감의 업무추진이 한몫했다.

김형수 교감은 “이번 에듀버스 에듀택시 운행을 통해 학생 및 교육가족 모두의 편안하고 안전한 등하교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교육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 교사와 학생간의 나눔 교육, 학생들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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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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