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예비후보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검토 필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최근 지역사회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려를 표하며,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검토와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영호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신속한 정보공개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잠시 주춤했던 감염병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사회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예산과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 및 중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예비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호가 최우선”이라며 “정치권도 코로나-19를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당국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들께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하고 기침, 발열 증상이 발생하면 외출을 삼가하고 정부의 예방수칙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관내 보건소로 신속하게 연락해 조치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다수가 모이는 집회참석은 자제하되 일상적인 경제활동은 유지하며 심리적 위축을 떨쳐내고 다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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