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어린이집 1288곳 휴원 명령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첫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나온 대전시가 22일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내렸다.

대전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엿새간 지역 128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 휴원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별도 통보하게 된다.

대전시는 보호자가 어린이를 집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해 보육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대전시 측은 "임시 휴원은 재난상황에 따른 것"이라며 "휴원 명령 기간 중 출석 인정 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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