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정체 극심…부산→서울 6시간 50분

오후 3~4시 정체 가장 심해

설 연휴가 시작된 24일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서울요금소를 지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 26일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대체 공휴일인 27일에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은 오후 들어 정체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승용차로 이날 오후 1시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3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광주 6시간 10분, 대구 5시간 40분, 대전 3시간 10분, 강릉 3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이날 오후 4∼5시께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로공사는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밤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평소처럼 통행료가 부과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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