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백광산업,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WHO 권고 소독제 생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백광산업이 강세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가 사람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백광산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로 권고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산업은 21일 오전 9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0.28%(330원) 오른 354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 매체는 백광산업이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제로 알려진 '차아염소산소다'를 생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일부 의료진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WHO는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오는 22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했다.

백광산업은 차아염소산소다를 생산해 기존 업체들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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