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인턴기자
빌리 아일리시가 오는 8월 내한한다/사진=빌리아일리시 인스태그램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빌리 아일리시가 오는 8월 내한한다.
20일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봐 아시아 (see you soon asia)"라는 글과 함께 공연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울 공연 일정은 오는 8월23일이다. 공연 장소와 티켓 구매 등 상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빌리 아일리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5일 상해, 8월 28일 타이베이, 8월30일 홍콩, 9월2일 도쿄, 9월5일 마닐라, 9월7일 자카르타 등에서 공연을 한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2016년 웹 기반 음악 공유 시스템인 '사운드클라우드'에 데뷔 싱글 'Ocean Eyes'를 공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EP 앨범 'Don't Smile at Me'로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정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를 발매했으며 이 앨범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었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62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레코드, 앨범, 신인상 등의 후보에도 올랐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